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화질나쁜 사진을 올렸음을 양해 해 주시길.


1차 대국민 사과

2016.10.25   - 약 1분30초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제 입장을 진솔하게 말씀 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시다시피 선거 때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듣습니다. 최순실씨는 과거 어려움을 겪을 때 도와준 인연으로 


지난 대선 때 주로 연설이나 홍보 등의 분야에서 저의 선거운동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는지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이나 소감 등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일부 연설문이나 홍보물도 같은 맥락에서 표현 등에서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취임 후에도 일정기간 동안은 일부 자료들에 대해 의견을 들은 적도 있으나 청와대의 보좌체계가 완비된 이후에는 그만뒀습니다.  

 

저로서는 좀 더 꼼꼼하게 챙겨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인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놀라고 마음아프게 해 드린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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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국민 담화

2016.11.4   - 약 9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먼저 이번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맡겨주신 국민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에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저와 함께 헌신적으로 뛰어주셨던 정부의 공직자들과 현장의 많은 분들, 그리고 선의의 도움을 주셨던 기업인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된 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러 위법 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의 큰 책임을 가슴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어제 최순실씨가 중대한 범죄 혐의로 구속되었고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등 검찰특별수사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검찰은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말고 명명백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엄정한 사법처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 일의 진상과 책임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이미 청와대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수용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저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혹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는 않을까 염려하여 가족 간에 교류마저 끊고 외롭게 지내왔습니다.


홀로 살면서 챙겨야할 여러 개인사들을 도와줄 사람조차 마땅치 않아서 오랜 인연을 갖고 있었던 최순실 씨로부터 도움을 받게 되었고 왕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곁을 지켜주었기 때문에 저 스스로 경계의 담장을 낮추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돌이켜보니 개인적 인연을 믿고 제대로 살피지 못한 나머지 주변사람들에게 엄격하지 못한 결과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 스스로를 용서하기 어렵고 서글픈 마음까지 들어 밤잠을 이루기도 힘이 듭니다.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드리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국민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드리겠다는 각오로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정반대의 결과를 낳게 되어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입니다.


심지어 제가 사이비 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 온 국정과제들까지도 모두 비리로 낙인찍히고 있는 현실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일부의 잘못이 있었다고 해도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만큼은 꺼뜨리지 말아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여러분께 용서를 구합니다.


이미 마음으로는 모든 인연을 끊었지만 앞으로 사사로운 인연을 완전히 끊고 살겠습니다.


그동안의 경위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 마땅합니다만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일일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자칫 저의 설명이 공정한 수사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여 오늘 모든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것뿐이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밝힐 것입니다.


또한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할 것이며 저 역시도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 안보가 매우 큰 위기에 직면해있고 우리 경제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내외의 여러 현안이 산적해있는 만큼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되어선 안 됩니다.


대통령의 임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히 계속되어야만 합니다.


더 큰 국정혼란과 공백상태를 막기 위해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은 검찰에 맡기고 정부는 본연의 기능을 하루속히 회복해야만 합니다.


국민들께서 맡겨주신 책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 각계의 원로님들과 종교 지도자 분들, 여야 대표님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국민 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국민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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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대국민 담화

2016.11.29   - 약 4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의 불찰로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한번 깊이 사죄드립니다.


이번 일로 마음 아파하시는 국민 여러분의 모습을 뵈면서 저 자신 백번이라도 사과를 드리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큰 실망과 분노를 다 풀어드릴 수 없다는 생각에 이르면 제 가슴이 더욱 무너져 내립니다.


국민 여러분.


돌이켜보면 지난 18년 동안 국민 여러분과 함께 했던 여정은 더없이 고맙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1998년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부터 통 취임하여 오늘 이순간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모든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결국 저의 큰 잘못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는 가까운 시일 안에 소상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동안 저는 국내외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은 길인지 


숱한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이 자리에서 저의 결심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는 제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논의하여 국정의 혼란과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되게 정권을 이양할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주시면 


그 일정과 법 절차에 따라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겠습니다.


저는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하루속히 대한민국이 혼란에서 벗어나 본래의 궤도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다시한번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정치권에서도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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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난 잘못 없고 다 쟤들이 잘못 한거야! 빼애애애애애애애액!!

Posted by Jimmy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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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인터넷에 이런 사진을 한 장 올렸습니다.



'순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제목, '상실의 시대' 를 패러디한 사진.



가슴 왼 편이 뻥 뚫린 젊은이의 모습은 

상실의 시대조차 아닌 누군가의 시대를 살게 된 우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고 보면 하루키의 대표작인 이 소설의 원 제목은 이것이 아니었습니다. 



'노르웨이의 숲'. 비틀스의 노래에서 가져왔다는 소설의 제목은 우리나라에서만은 유독 신통한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사실 비틀스 노래 속 가사는 노르웨이의 숲도 아니고 노르웨이산 가구, 혹은 목재라는 것이 더 정확한 해석이라고들 하죠.


아무튼, 1989년. 한 출판사가 '상실의 시대' 라는 이름을 붙여 다시 출간한 이후에야 

책은 독자들의 선택을 받기 시작했고 첫 해에만 무려 30만 권의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상실' 이라는 단어가 우리의 마음을 울린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당시 마흔을 앞두고 있었던 작가 하루키가 전하려 했던 상실은 

문득 아련함을 잃어버린 젊은이가 느낀 상실의 마음이었다지만 


독자들은 그 안에서 각자 자신이 잃어버린 무언가 결핍을 공유하며 다친 마음을 치료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그리고 그 상실이란 단어는 2016년 가을의 한가운데서 또 다른 무게로 사람들의 마음을 누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나라에서 살고 있는가" 


모두의 마음은 며칠사이 분노보다는 차라리 자괴에 아팠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영문도 모를 상처를 입어야 했고 

그 상처가 다시금 긁혀나가 또 다른 생채기가 생겨버린...


무어라 말로는 표현하기조차 어려운 '상실의 시대'.



최고권력자는 고개를 숙였다지만 그 사과를 바라보며 느껴야 했던 또 다른 갈증과 상실감


많은 언론들은 어제와 다른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하지만, 

그 갈증과 상실감을 과연 채워줄 수 있을까


무엇이 맞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 것인가. 


그 혼돈의 시간 속에서 우리가 의지하고 마음 둘 곳은 과연 어디인가.


그렇게 가슴 왼 편이 휑하니 뚫려버린 것만 같은


'상실의 시대' 

아니 

'순실의 시대'


[앵커브리핑] 상실의 시대…아니 '순실의 시대'

Posted by Jimmy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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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순실 사건 해외 분위기


사실 해외에 오래 살고 있는 사람들중 사업하는사람이나 어떤 사건에 연루되어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해봤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한민국 정부가 얼마나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들 역시 조국을 맏지 않습니다.
일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참고 하자면,
후쿠시마 원전 사건이 터진 후 중국은 국가에서 나서서 항공기를 제공하고 강제적으로 자국민을 중국으로 불러들였습니다.
물론 그일 때문에 일적인 계약이나 휴대폰, 집계약 등을 전혀 해결하지 않고 도망쳤기 때문에 
다시 일본을 찾은 중국인들의 신뢰도가 추락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산주의고 우리가 무시해왔던 중국이 자국민을 생각한다는 것이 전혀 아~~~무 조치도 없었던 우리나라 정부와는 극과 극의 평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외국에 사는사람들은 대부분 한국정부를 믿지 않습니다.

그때문에 더욱 귀국할 생각이 없어지는 것도 맞습니다만,
그래도 이번에 터진 박근혜 대통령, 최순실 게이트
그리고 다시끔 떠오른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움 그리고 실망감이 더 커지는 것이 여기의 반응입니다.

갈 수 있다면 여기있는 사람들도 집회에 참가 하고 싶어 하고 그렇습니다.

그 와중에 오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검찰 수사에 응하지 않겠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기가 막혔습니다.

요즘 JTBC 뉴스를 꼭 챙겨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언젠가 다시 바뀔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JTBC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일본의 방송국에서 최순실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한 내용입니다.


박근혜, 최순실 사건 정리 
최신 2016.11. 20
<새로운 정황이나 사실이 드러나는대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 최순실 사건과 의혹
출처: SBS 비디오머그 

▲ 최순실 사건과 의혹 주변인물 관계도
출처: 연합뉴스

▲ 최순실 사건 관련자 주요 공소 사실
출처: 연합뉴스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의 도박혐의 - 롯데사건 - 우병우 게이트 - 정유라 입학 특혜 -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이어짐 


최순실 게이트 의혹 3가지
의혹 ①: 최순실은 <청와대>를 등에 업고 대기업들로부터 자금을 모은 뒤 수상한 <재단>과 <유령회사>를 만들고 이권을 챙겼다. 
의혹 ②: 최순실은 딸 <정유라>를 <이화여대>에 비정상적으로 입학시켰고, 각종 학사 혜택을 누리도록 했다. 
의혹 ③: 최순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친분을 앞세워 공직자가 아닌 민간인 신분으로 국정에 자유롭게 개입했다.

최순실 사건 확실한 정황
현재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수정, 대외 주요 극비사항도 개인 컴퓨터로 주고받은 정황이 있다. 
창조경제, 문화융성 사업, 한일외교 등 중대사업에 깊숙이 개입했으며, 최순실 일가의 입학특혜 등 여럿 특혜정황이 드러났다.
현재 최순실은 비선실세, 각종 비리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11월 11일, 최순실과 같이 국정을 농단했다는 혐의를 받는 차은택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은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강요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 차은택 창조경제추진단장의 구속으로 문화계 전반의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진행사항
검찰은 최순실 일파의 국정농단의 정점에 대통령이 있을 것을 보고 현직 대통령을 수사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박근혜에 대한 조사방법과 시기 등은 이번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이번주 조사가 전망되는 가운데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직접 소환조사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와대의 반론
청와대는 11월 18일 '오보 괴담 바로잡기'라는 코너를 통해 언론 보도를 해명 하고 있다.
청와대의 언론 해명은 다음과 같다. (최신 11.19)

언론보도


박근혜 최태민 최순실 관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개입논란 

최순실 국정개입 

최순실, 비리논란

최순실 딸 정유라, 특혜논란

최순실 측근인물의 커넥션

최순실 사건 정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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